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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않는 플라스틱 나온다..'스타라이트'섭씨1만도 견뎌

알루미늄 강철 다이아몬드 플라스틱 텅스텐 카본중 녹는 온도가 가장 높은
물질은 무엇일까.

상식적으로 말하면 카본이 될것이다. 카본은 강철보다 섭씨 2천도가량이
높은 3천5백도에서 녹기 시작한다. 플라스틱은 통상 섭씨 1백~2백50도 정도
면 녹는다. 내열 플라스틱이라 해봐야 용융점이 3백50도를 넘지 못한다.

그러나 스타라이트(Starlite)란 플라스틱은 섭씨 1만도에서도 녹지 않아
지금까지 알려진 어떤 물질보다도 용융점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비즈니스 위크 최근호는 상식을 뛰어넘는 이 녹지않는 플라스틱이 멀지
않아 상품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게재,관심을 끈다.

스타라이트는 모리스 워드(61)라는 영국의 한 아마추어 발명가가 합성한
것. 10여년전 항공기사고에서 플라스틱이 타면서 내는 연기에 의해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연기 안나는 플라스틱을 발명하기로 작정
했다. 그는 지난 86년 이를 완성했으며 3년뒤인 89년에 이 녹지않는
플라스틱을 발명했다.

최근 시행된 실험에서 이플라스틱은 순간 가열온도가 섭씨 1만도에 달하는
레이저빔으로 2분이상 가열했으나 녹지 않았다. 또 지난달 영국 국방성이
주축이 돼 실시한 실험에서 이플라스틱은 내열성외에도 절연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지구대기권 재돌입때 미사일탄두는 9초만에 섭씨
9백도로 가열되는데 이 플라스틱을 얇게 입힌 결과 온도상승이 40도에서
멈췄다는 것. 이보다 앞서 미국 뉴욕의 한 화학회사가 행한 실험에서
스타라이트플라스틱판은 한쪽면을 고성능의 레이저로 가열하고 있는데도
다른쪽면은 손을 댈수 있을 정도로 절연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이 플라스틱이 왜 이처럼 열에 강한지 설명하지를 못하고
있다. 실험결과 스타라이트 플라스틱에 열원을 갖다대면 열기가 닿는 부분
에 얇은 이온막이 형성,이막이 열로부터 플라스틱을 보호하는 것으로 관찰
되는데 과학자들은 이같은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아직 구명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과학적 지식이 모자라서라기 보다는 실험용 샘플이 없기 때문이다.
발명자인 워드씨가 샘플분석을 통해 이플라스틱이 어떤 물질로 이루어
졌는지 밝혀지는 것을 염려해 샘플을 제공하지 않는 탓이다.

그는 또 이물질의 제조법이 새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특허등록도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는 이의 상용화를 원할 경우 생산을 담당할 법인을
만들어 주식의 51%를 자신에게 넘겨줘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워 상용화가
수년째 지연돼 왔다.

하지만 워드씨의 한 측근은 워드씨의 이같은 조건을 받아들이고서도 이의
상품화를 추진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어 수개월 안에 이제품의 상용화
방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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