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18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20%포
인트 상승한 연13.95%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매수세가 없는 가운데 일반기업들이 되가져갔던 물량과 발행물량이 나오
면서 오전중에는 거래수반이 안된채 수익률이 오름세를 지속했다.
오후들어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은행권이 매수를 시작하면서 매물을 꾸준히
소화해 수익률 추가상승을 저지했다. 장마감무렵에는 매수세력이 우세한
분위기였다고 증권사 영업직원들은 전했다.
통안채와 금융채도 상승세를 유지,전일보다 각각 0.10%포인트씩 올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지준적수가 여유를 보이고 증권사의
고객예탁금증가도 지속된데다 한은이 5천억원을 은행권에 추가지원함에
따라 1일물 콜금리가 연12.0%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