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 치러지는 서울시의회 은평4선거구 보궐선거가 30일 공고됐
다.
민자당은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이춘수(62)씨를 후보로 결정해 30일
후보등록을 마쳤고, 민주당 후보는 은평을지구당 수석부위원장인 김북철(
54)씨로 31일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시의회가 부활된 뒤 처음 실시되는 이번 보궐선거는 민자당의 정진 전
시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대법원에서 벌금형을 확정받아 의
원직을 상실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