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밤부터 12일 오후까지 전남 광주에 최고 1백80mm의 집중호우
가 쏟아진 것을 비롯, 전북 정주 1백70mm 부안 1백65mm 전주 1백60mm 남
원 1백45mm 전남 무안 1백30mm 서울 96mm의 강우량을 보였다.

그밖의 지방에는 6~90mm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12일 현재 중부 지방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3
일까지 중부지방에 20~60mm 호남지방 30~90mm 영남지방 40~1백40mm의 비
가 더 내리겠으며 지역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이번 비는 장마전선의 세력이 다소 약화되는 15일까지 계속된 뒤 16,
17일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