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주택및 점포용으로 취득하는 토지는 늘어나는
반면에 투자법인의 사업용토지는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냈다.
내무부는 지난 3월1일부터 4월말까지 외국인의 토지권리취득실태를 일
제히 점검한 결과 4월말 현재 외국인 투자법인의 사업용 토지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건 33만3천여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했다.
이같은 사업용토지의 감소는 외국기업들이 투자여건이 좋은 곳으로 옮
겨간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외국인들이 개인별로 권리를 취득한 주택점포용 토지는 4월말
현재 총3천3백4건 23만1천평으로 지난해에 비해 1백44건 3만1천평이 늘
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