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와 프린터가 단체수의계약품목으로 추가 지정됐다.
29일 전자조합에 따르면 상공자원부는 신경제 1백일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하는 중소기업제품우선구매 방침에 따라 32비트이하 개인용PC와 프린터를
단체수의 계약품목으로 지정, 지난24일 관보를 통해 공고했다.
정부가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게될 물량은 PC 2만대,프린터 1만3천5백대등
4백억원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PC의 경우 지난 91년 관련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정부가 단체수의계약품목을
지정한바 있으나 대기업에 대한 과다한 물량배정으로 지난해 품목지정에서
제외된바 있다.
상공자원부는 PC와 프린터를 가급구매, 중소관련업체를 지원키위해 이들품
목납품업체를 종전 KS표시 허가업체에서 Q마크획득업체로 조건을 완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