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사채가 각각 전일과
같은 연12.35%와 연12.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일 재무부의 채권매수독려사실이 알려지면서 오전중에는 수익률이 전일보
다 0.05%포인트 가량 떨어지는 분위기였으나 투신사의 특담자급상환에 대한
우려로 다시 전일수준을 회복했다.
이날 4백억원가량의 무보증채가 발행돼 주로 투신사로 소화됐다.
나머지는 증권사에서 상품으로 보유하는 부분이 많았다.
금융채는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드문 가운데 1년물이 전일보다 0.2%포인트
높은 연12.90%를 기록했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한은의 RP(환매채)매각확대에 대한 우려로 1일물
콜금리가 전일보다 0.3%포인트 높은 연12.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