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CIS(독립국가연합)에 3번째 합작가전공장을 설립한다.
대우전자는 31일 CIS타타르스탄공화국에 컬러TV VTR 카세트 카오디오등 4개
품목을 연간 각10만대씩 생산할수있는 종합가전공장인 대라코(DAERACO)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자본금규모가 1천만달러로 대우와 타타르스탄공화국 라디오프리보사가 50대
50의 지분을 갖게되는 이공장은 양사가 1천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하여 오는8
월 착공,내년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공장설립을 위해 대우측은 생산설비및 기술을, 라디오프리보사는 건물 및 4
천㎡ 규모의 부지를 각각 제공하며 생산된 제품은 전량 대우브랜드로 CIS지
역에 판매된다.
라디오프리보사는 타타르스탄공화국 국방부산하 전자업체로 주로 군용제품
및 관련부품을 생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