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인 (주)한양은 신도시지역의 상가를 포함,싯가 2천억원이상의 자
구계획을 마련,주거래은행과 협의중이라고 30일 발표했다.
한양이 마련한 자구계획은 신도시의 분산상가21개및 대형상가 4~5개,부산
거제동에 있는 지상5층 지하1층 연건평 3천5백38평의 한양플라자및 기타 부
동산등을 합한 싯가 2천억원어치의 부동산을 판다는 것이다.
상업은행은 한양이 마련한 자구계획이 조기에 실현되도록 유도하고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상은은 이미 3백억원의 지급보증을 통한 여신을 제공,한양이 이보증서로
단자회사등에서 돈을 빌려 은행빚을 갚아 대출여력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동안 상은의 한양에 대한 대출여력은 동일인여신한도에 묶여 60억원밖에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