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망및 로프전문회사인 남양(대표 홍의식)이 중국에 합작회사를 세운다.
이회사는 중국 강소성 태주시에 있는 태주어망청과 합작, 어망 연승 로프
등을 제조하는 태주남양어망유한공사를 세우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어망제조회사가 중국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합작회사의 자본금은 6백90만달러로 남양이 4백9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남양은 태주어망청의 기존생산공장을 개보수. 상반기중으로 합작공장의 시
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합작공장에서는 어망 연승 로프등을 생산, 제3국에 수출하고 중국 내수시
장에도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