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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디자이너 아르마니씨, 영국제품 모방시비로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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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유명디자이너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씨가 디자인모방시비로
    영국에서 송사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아르마니씨가 젊은층 소비자들을 겨냥해 작년가을에
    신작으로 선보인 티셔츠의 프린트가 영국 A&A(안토니 앤드 애리슨)사의
    89년작품과 유사하다는데서 비롯됐다.

    A&A사의 티셔츠에는 "Brilliant""Great"등의 영어형용사가 전면에
    여섯단어 들어있는데 아르마니씨의 작품에도 비슷한 뜻의 단어가 거의
    흡사한 모양으로 프린트돼 있다는것.

    특히 아르마니씨작품중 세단어가 A&A사것과 겹치고 있을뿐 아니라 배열도
    유사한 모양으로 이루어져 모방시비의 핵심이 되고있다.

    유명디자이너의 작품과 아이디어가 무단도용된 적은 흔한일이지만 이처럼
    역으로 모방시비의 대상이 돼 법의 심판을 받게된 사례는 극히 드문
    일이다.

    따라서 패션업계관계자들은 양측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며 재판결과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하의와 티셔츠등을 주로 생산해온 A&A사는 "옷을 입은사람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단어야말로 우리디자인의 핵심인데 이를 모방한 것은
    용납할수 없다"고 재판청구이유를 설명했다.

    이와함께 "아르마니가 유명브랜드인만큼 소비자들은 오히려 A&A가 모방을
    했다고 오해를 할 위험도 적지않다"고 불만을 감추지않고 있다.

    아르마니씨측은 시비대상이 된 티셔츠의 포스터를 우선 영국시장에서
    철수시켰으나 사실여부에 대해서는 "재판중"이라는 이유로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변호인을 통해 보맨 답변에서 아르마니씨는 "A&A의 작품에서
    힌트를 얻은것은 사실이나 베낀것은 아니다"라고 해명,어쨌든 자신의
    명성에 흠집을 낸 인상을 피할수없게 됐다.

    <양승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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