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 한강쾌속선 운항계획 사실상 백지화...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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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 이후 서울시가 추진해오던 출퇴근용 한강쾌속선 운항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9일 잠실과 여의도를 잇는 소형쾌속선을 출퇴근 시간대에 운항하
기로 하고 89년 여름부터 90년초에 걸쳐 시범운항을 실시한 결과, 이용승객
이 거의 없어 적자가 예상된데다 쾌속선 정박장소가 두 곳밖에 없어 대중교
통수단과의 연계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쾌속선 운항의 의미가 없
어 운항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89년 출퇴근길의 교통혼잡을 피해 잠실과 여의도 사이 15km구간을 30
분 만에 오갈 수 있는 1백20명 규모의 소형쾌속유람선을 운항하기로 하고
시범운항을 실시한 바 있다.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9일 잠실과 여의도를 잇는 소형쾌속선을 출퇴근 시간대에 운항하
기로 하고 89년 여름부터 90년초에 걸쳐 시범운항을 실시한 결과, 이용승객
이 거의 없어 적자가 예상된데다 쾌속선 정박장소가 두 곳밖에 없어 대중교
통수단과의 연계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쾌속선 운항의 의미가 없
어 운항계획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89년 출퇴근길의 교통혼잡을 피해 잠실과 여의도 사이 15km구간을 30
분 만에 오갈 수 있는 1백20명 규모의 소형쾌속유람선을 운항하기로 하고
시범운항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