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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면 톱> 러시아 헌정 위기 해결..보-혁파 극적 타협

[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 개혁.보수파간 권력투쟁으로 파국에 직면했던
러시아의 헌정위기가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루슬란 하스블라토프
최고회의 의장간 극적인 타협으로 일단 해결됐다.

옐친 대통령과 하스블라토프 의장은 12일 오후 조르킨 헌법재판소장의
중재하에 회담을 갖고 양측의 체면을 살리는 선에서 타협안 마련에
성공했다.

이 타협안은 이날 인민대표대회 표결에 부쳐 과반수가 넘는 5백41명의
찬성으로 효력을 갖게 된다.

타협안 내용은 옐친이 93년 1월중 실시를 주장했던 국민투표를 93년
4월11일에 실시하고 내년 3월까지 신헌법의 기본내용을 제정 발표하며 이
기간까지 제7차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국민투표제한법등 일련의 법규에
대한 발효를 중지토록 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총리를 반드시 임명하되 대통령은 3명의 후보를
추천,가장 많은 득표자를 총리로 인준하며 그러나 대회가 어떤 후보도
인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제8차대회까지 총리서리를 임명토록 했다.

타협안이 통과되자 극우보수파 대의원들은 타협안이 사실상 헌법개정에
관한 것이므로 전체 대의원 3분2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조르킨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에 전혀 저촉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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