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대령 계룡대 안에서 목매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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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8시께 계룡대내 영관숙소 옆 다리난간에 공군본부 기획관리
참모부 김평호(46.공사18기) 대령이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군수사기관
이 9일 사인조사에 나섰다.
숨진 김대령은 70년 공군사관학교를 2등으로 졸업한 뒤 지난해까지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해왔다.
공군측은 김대령이 지난달말 발표된 장성 진급심사에서 탈락했고 평소 "조
종사 양성을 위해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는 줄 아느냐"라고 자주
말해온데다 `제대'', `(회사)입사''라는 메모쪽지가 주머니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김대령이 진로문제로 고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
참모부 김평호(46.공사18기) 대령이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돼 군수사기관
이 9일 사인조사에 나섰다.
숨진 김대령은 70년 공군사관학교를 2등으로 졸업한 뒤 지난해까지 전투기
조종사로 근무해왔다.
공군측은 김대령이 지난달말 발표된 장성 진급심사에서 탈락했고 평소 "조
종사 양성을 위해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는 줄 아느냐"라고 자주
말해온데다 `제대'', `(회사)입사''라는 메모쪽지가 주머니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김대령이 진로문제로 고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