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국내 첫 개발...대우조선,독일기술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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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잠수함이 대우조선에 의해 개발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최근 T-209급 디젤추진 잠수함의
개발에 성공,오는12일 옥포조선소에서 노태우대통령과 김우중대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우조선이 지난87년 정부와 계약을 맺고 건조에 들어갔던 이 잠수함
은 독일 HDW사로부터 설계와 기술을 지원받아 완공됐다.
대우조선은 정부와 계약체결 직후 통합병참체계 영업부를 신설,잠수
함 건조를 추진했으며 제작비는 약 1,400억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비록 대우조선이 외국기술을 지원받아 잠수함을 만들었으
나,잠수함건조에는 고도의 정밀기술이 필요한 점을 감안할때 우리 조선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최근 T-209급 디젤추진 잠수함의
개발에 성공,오는12일 옥포조선소에서 노태우대통령과 김우중대우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우조선이 지난87년 정부와 계약을 맺고 건조에 들어갔던 이 잠수함
은 독일 HDW사로부터 설계와 기술을 지원받아 완공됐다.
대우조선은 정부와 계약체결 직후 통합병참체계 영업부를 신설,잠수
함 건조를 추진했으며 제작비는 약 1,400억원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비록 대우조선이 외국기술을 지원받아 잠수함을 만들었으
나,잠수함건조에는 고도의 정밀기술이 필요한 점을 감안할때 우리 조선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