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철언 이자헌 김용환 장경우의원등 4명이 오는 10월초순 탈당,
제4신당창당에 합류를 선언할 계획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들 의원들은 각각 개별 접촉과 정호용 이종찬의원과의 막후 회동을 통해
노대통령의 `9.18 결정''에 따른 자신의 거취문제를 협의, 반김영삼 정치의
혁파와 반양김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기위해 행동을 통일을 한다는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특히 노대통령이 탈당계를 정식 제출, 탈당절차가 완료된 후 자신
들의 거취문제를 확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