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민영주택건설에 월별 1,000가구의 주택건설할당제가 실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25일 "최근 부쩍 증가하고 있는 건축허가물량을 감안할때 올해
서울지역에 배정된 8만7,100가구가 초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허가
물량에 대한 조절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9월부터 이를 실시키로 잠
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단지규모가 20가구미만인 건축허가분과 최근 규제에서 풀린
주택개량 재개발을 제외하고 사업승인을 받은 20가구이상의 민영주택
에 대해 월 1,000가구이하로 제한할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