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관중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는 지난3일 경기가 열리
자마자 몰려든 관중으로 매진사태가 속출하는가 하면 표를 구하지 못한
관중들이 매표창구로 몰려가 항의시위를 벌이는등 인기가 하늘을 치솟
고 있다.
특히 4일에는 카를로스 스페인국왕,사마란치 IOC위원장등 주요 인사
들이 직접 참석,경기를 관전하면서 시상하는등 국내에서보다 훨씬 높은
관심과 열기로 태권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더구나 서울올림픽에서의 텅 빈 관중석과 냉각된 분위기를 기억하고
있는 한국기자들에게 스페인에서의 태권도열기는 신선한 충격으로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