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신공항과 김포공항을 연결하는 고속전철과 인천시에서 건설할
도시전철이 서로 환승할수 있도록 인천 검암동과 상야동 2곳에 환승역이
건설된다.
24일 교통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당초 영종도신공항연결 고속전철은
김포와의 신속한 연계성을 최대한 살리기위해 영종 김포구간을 논스톱으로
달리도록 설계됐었으나 인천시와 부천시에서 "지역주민들의 양공항출입이
편리하도록 인천도시전철과의 환승역을 건설해줄 것"을 중앙에 강력히
건의,설계변경이 이뤄지게 됐다.
신공항건설기획단은 그곳의 중간역 설치로 교통여건이 미비한 인천및
부천시의 북부지역 교통상황을 개선할수 있고 도시기능의 분산효과를 함께
볼수 있으며 특히 93년 착공예정인 인천시 1,2호선전철과 환승역기능까지
겸하게 되면 교통난해소에 기대효과가 커 중간역을 설치할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단은 그러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건설은 8차선도로에 혼잡을
가중시킨다는 이유를 들어 고려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