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부시 미국대통령은 2일 로스앤젤레스지역
의 흑인폭동을 진압하기위해 연방정규군과 경찰 5천명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이들 군은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진주해 있는데 이들이
실제로 투입된다면 사태는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지고 있다.
피츠워터 백악관대변인은 2일 캘리포니아주지사요청에 따라 연방
정규군 4천명을 로스앤젤레스에 투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함께 특수진압요원 1천명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고 피츠워터
대변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