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되고 있다.
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양파값(도매기준)은 지난 5일 현재 kg당
2백96원으로 작년 같은 때의 1천5백91원에 비해 5분의1 값에 불과하고
작년말의 4백43원에 비해서도 33%인 1백47원이나 크게 떨어졌다.
올해 양파재재면적은 적정면적인 1만 보다 1천 3천 가 많아 과잉생산될
것으 로 전망되는데다 91년산 재고도 현재 1만1천t이나 되고 있어 양파값은
앞으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마늘값도 5일 현재 당 8백8원으로 1년전의 1천1백56원에 비해
30%인 3백48 원이 떨어졌고 작년말의 1천53원보다는 23%인 2백45원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