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종이 처녀 수출된다.
2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한.미양국은 지난 24-26일 3일 동안 경기도
안양의 국립식물검역소에서 식물검역전문가회의를 열고 양파, 냉이, 쑥,
더덕, 근대, 양갓 냉이, 딸기, 수박, 오이, 참외, 호박, 토란, 취나물,
고들빼기 등 한국산 과채류 14종과 껍질을 벗긴 미국산 호두를 수입검역
대상에 새로이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검역당국은 또 한국산 배에 대한 검사를 지금까지의 전량검사에서
10% 표 본검사로 대체하고 한국산 사과와 온주밀감, 단감에 대해서는
병해충 전파위험도등을 검토, 수입허가 문제를 추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은 이같은 합의에 따라 관계검역규정을 고쳐 이를 연내 시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