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산업현대화및 경제개발촉진을 위해 현재 약4백억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고를 기술도입부문에 대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차이나 데일리가 16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또 에너지 통신 석유 화학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등
핵심산업부문에 대한 금융지원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그러나 지원규모가 어느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해 기술도입부문에 34억달러를 지원했었다.
이신문은 또 중국이 오는 95년에 끝나는 5개년 계획기간중
3천5백억달러어치의 원자재 첨단기술및 장비등을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