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에 최고 86cm의 적설량을 기록하면서 폭설이 계속돼 일부 산간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거나 두절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적설량은 산간지역의 경우 미시령 86cm를 비롯,대관령
82cm,진부령 68cm ,한계령 14cm 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안지방도 고성 61cm ,속초 51cm ,강릉 32cm 의 적설량을 보이는등
비교적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이 때문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인제군 북면 용대리 미시령 12 구간과
평창- 주문진1간 진고개,정선 임계-동해 삼화동 백봉령 20 구간 등 3곳이
30일 오후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양양읍-어성전간등 산간
도로 곳곳의 교통이 두절 됐다.
또 동해안 주요 국도인 7번 국도에 눈이 쌓여 각종 차량들이 거북이운행
을 하고 있어 평소 1시간30분 소요되는 강릉-속초간이 3시간,45분거리인
강릉-삼척간은 4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강릉-서울간도 7-8시간이 걸려
평소보다 3-4시간 운행시간이 지연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과 진부령,한계령 등 주요 산간도로에 대형
차량의 통행이 30일 오후 9시부터 계속 통제되고 있으며 속초- 서울,강릉-
서울간 여객기 운항도 이틀째 중단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7시부터 폭풍주의보와 대설경보가 발효중인 동해안
항.포구의 각급 어선 4천5백여척도 출어하지 못한채 발이 묶여 있다.
강릉지방 기상대는 "영동중북부와 산간지방은 앞으로 20-40cm 가량의
눈이 더 내린뒤 1일 오후부터 날씨가 차차 맑아지면서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