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미치오 일본외상은 오는 3일~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의
주요 무역상대국이자 대외 원조 및 투자대상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방문한다.
와타나베 외상의 이번 방문은 아키히토 일본국왕의 오는 9월 일.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 국왕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외상에 취임한 이래 두번째로 해외 방문에 나서는
와타나베 외상은 방중 기간 동안 양국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개혁을 지원하는 방안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