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EC)12개회원국은 12일 교착상태에 빠진 관세무역일반협정
(GATT)의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3일 특별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브뤼셀의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EC의 외무 무역 농업장관들이 참석할 이번 회의의 목적은
GATT협상에 임할 EC의 입장을 마련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11일 아르투르 둔켈 GATT사무총장은 오는 20일 우루과이
라운드에 관한 최종협상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협상안은 지난
5년간의 협상결과에 가장 근접하는 최선책이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