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1일상오 에릭마그추모비치 아산바에프 소련카자흐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을 접견했다. 아산바에프의장은 이자리에서"카자흐공화국은 한국과의 협력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카자흐공화국 수도인 알마아타와 북경 서울을 잇는 항로의 개설을 희망하면서 이에대해 이미 중국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한동훈 특검법은 이미 준비되어 있다"며 "이 법안을 언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는 민주당과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총선 시기에 공약했기 때문에 당연히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특검법'을 공약으로 내놓으며 "22대 국회 개원 즉시 '정치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 논문 대필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고자 한다"고 밝혔었다.그는 '한동훈 특검법'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체급만 더 올려주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한 전 위원장의 체급이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 별로 관심이 없다"며 "한 전 위원장 자신이 검사장 시절 내세웠던,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그대로 본인에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지, 체급이 뭐가 중요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조 대표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윤석열 정권 탄생의 기획자이자 지난 2년간 윤 정권의 황태자였다. 살아있는 권력 중의 살아있는 권력이었다"며 "그런 사람에게 법이 적용되는 것이 법치주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비공개 만찬과 관련해선 "지금까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여러 중요 법안을 22대 국회에서 모두 재발의해야 한다는 인식의 공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내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속에서도 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은 과거 민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지난 27일 자정 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29일 오전 기준 조회수 1300만회 이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뮤직비디오 감독 A씨는 29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거 민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이를 보면 민 대표는 지난 21일 오후 A씨에게 "혹시 '버블 검' 가편은 언제 될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는 "지금 뽑고 있다"고 답했고, 민 대표는 "고맙다. 스튜디오로 뭐 맛있는 거 보내줄까. 스튜디오 어디냐"고 물었다.A씨가 "괜찮다. 가편 보고 '괜히 보냈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일단 보시고"라고 하자, 민 대표는 "가편 보고 먹고 힘내서 다시 하라고 할 수도 있지"라며 웃었다.카톡 대화와 함께 A씨는 포장되어 온 회 세트 사진을 첨부했다.이 메시지가 오간 날은 하이브가 민 대표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하기 하루 전이다.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라고 적힌 문건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 이후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반면 민 대표는 해당 문건은 부대표 B씨가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이라며 직장인으로서 나눈 사담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연 그는 자신은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면서 "법인카드 백날 털어봐야 식대 밖에 안나온다. 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