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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년까지 하수종말처리장 16개신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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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국교생 5명이 개구리를 잡으러 간다며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와룡산으로 간뒤 행방불명된지 6일로 11일째를 맞았으나 행방을 찾지못해
    경찰이 집단가출이나 납치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이후 부산에서 이들 어린이들이 구걸을 하거나
    신문팔이를 하고 있는것을 본 목격자가 계속 나타나 경찰은 이들이 부산에
    있는것으로 보고 부산시경과 공조수사를 펴고 있다.
    이사건을 수사중인 대구달서경찰서는 성서국교 3년 박찬인군(10)등
    5명이 행방 불명된 지난 26일 찬인군의 아버지 박건서씨(38)의 신고를 받고
    와룡산에서 실종된 것으로 보고 그동안 연인원 2천여명의
    경찰,주민,예비군등을 동원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찾지못했다.
    경찰은 박군등 5명이 시내에서 배회하고 있을 가능성도 높아 지난달
    31일 부모들이 2백만원의 현상금을 내놓은데 이어 어린이들의 사진을
    인쇄한 수배전단 5천장을 배포했으나 정확한 목격자를 찾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난 1일 하오 4시께 이들어린이들로 보이는 5명의 어린이가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서 시내버스를 타는것을 윤송학씨(46)가 목격,
    경찰에 신고한뒤 지난 1일 하오 5시께는 부산시 동구 좌천동
    지하철승강장옆 일광연쇄점(주인 이순자.45)부 근에서 가출어린이로 보이는
    4명의 어린이가 신문을 팔고 있는것을 이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또 3일 하오 3시께는 부산시 북구 명지동 낙동강변에서 가출한
    어린이들이 있는 것을 이모씨(30.회사원.부산시 북구 모라동)등 2명이 보고
    경찰에 신고하는등 부산에서 목격자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 부산서 구걸/신문팔이 제보 잇따라 ***
    5일 하오 5시50분께는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들 어린이 5명이
    신문을 팔고 있다는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났으며 지난 4일 하오 10시께는
    부산 구포 다리밑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것을 주민들이 목격 경찰에
    신고해 왔다.
    이에따라 경찰은 이들어린이들이 집단가출한뒤 앵벌이조직에 납치돼
    부산으로 끌려가 구걸을 하거나 신문팔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형사 8명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 부산에 급파해 부산시경과 공조
    수사를 펴고 있다.
    또 부산시내 신문보급소등에서 이들 어린이 5명을 집단수용해 놓고
    신문팔이를 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어린이들의 사진이 실린
    수배전단 3천장을 새로 제작, 신문보급소등에 배부하는 한편 신문팔이
    청소년들의 집단수용시설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들 어린이가족들은 부산에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모두 부산에
    내려가 좌천동을 비롯 시외버스터미널 공원등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찾아다니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부모들은 "가출할만한 이유도 없는 애들이 부산에서 구걸을 하고
    신문을 팔고 있는것은 앵벌이등이 납치 감금해놓고 있는것이 분명하다"며
    "애들을 발견 정확한 위치를 제보해 어린이를 찾도록 해주는 분께는
    가족들이 모은 현상금 2백만원을 주고 평생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애태우고 있다.
    한편 이지역출신 민자당 김한규의원은 6일 추가로 현상금 3백만원을
    내놓아 현상금은 모두 5백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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