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생 3백여명은 14일 하오2시께 교내 민주계단에서 "수서비리
규탄대회"를 갖고 오는 16일 국민연합 주최로 파고다공원에서 열리는
"수서비리은폐정 권규탄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현정권이 지자제선거의 조기 실시로 수서비리를
은폐하려 한다고 비난하고 수서비리 진상규명<>민자당 장기집권 분쇄를
위한 범민주세력의 연대등을 촉구했다.
중앙대생 50여명도 이날 하오 교내 해방광장에서 수서비리관련
규탄대회를 갖고 16일에 열리는 국민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