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사(사장 심대섭)는 31일 올해 산업재해근로자 자녀 장학생
2천8백명을 선발, 1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산업재해근로자 자녀중 장학금을 받고 싶은 중고등, 기술, 사회교육학교
학생은 2월1일부터 28일까지 1개월동안 전국 지방노동사무소 보상과에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근로복지공사는 신청자중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 유자녀 <>신체장해
16등급 판정을 받은 근로자 유자녀 <>상병보상연금 수급대상근로자
자녀자들을 장학생으로 선발 졸업때까지 입학금.수업료등 교육비 전액을
분기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사는 지난 83년부터 90년까지 총 1만2천명의 장학생을
선발, 38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