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WCA 26일 공명선거 감시회원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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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르면 오늘중 모두 출두 할듯 **
국회상공위의원들이 "뇌물외유"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24일
이재근 상공위원장등 해당의원 3명에게 빠른시일내에 검찰에 자진출두토록
통보했다.
*** 검찰, 관행참작...불구속 기소 방침 ***
서울지검 이종린 특수3부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이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다른 의원 2명과 함께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편리한
시간을 택해 검찰에 나와달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민자 평민 양당 총무는 이날 접촉을 갖고 세의원을
이날중 검찰에 자진 출두시키기로 의견을 모앗으나 이재근 의원이
소속당과의 협의를 거쳐 출두하겠다며 이날 출두를 기피, 세의원의
검찰 출두는 이뤄지지 않았다.
평민당의 두 의원은 빠르면 25일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진구 의원(민자)은 25일 출두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평민당은 이날 당무 위원및 의원연석회의를 갖고 "뇌물외유"
사건의 조기수사를 거듭 촉구하고 이재근 이돈만 의원을 26일까지
검찰에 자진출두토록 당방침을 결정했다.
이형만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 "당의 조기수사촉구방침에
따라 검찰에 자진출두 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의원등이 자동차협회로부터 여행경비 지원을
받은 것은 뇌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결론짓고 이들을 불구속
기소해 사건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 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관계자는 "해당의원을 엄벌하라는 것이 국민적 여론임을
알고 있으나, 현재로는 이같은 형태의 의원외유가 관례이므로
정상을 참작할 사유가 되고 이번 수사가 유관 단체의 금품지원을
받아 해외여행을 하는 잘못된 관행에 경고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혀 이들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 국감대상서 빼달라 청탁 ***
지금까지의 검찰조사결과 자동차협회가 여행을 주선한 것은
이협회를 국정감사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이번 여행이 자동차협회의 5개회원사의 하나인 모
자동차회사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임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들 의원들은 여행중 특정 회사의 현지공장만 둘러
보았으며 다른 4개 회원사가 협회집행부의 경비지원 결정등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의원들이 이회사로부터 별도의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국회상공위의원들이 "뇌물외유"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는 24일
이재근 상공위원장등 해당의원 3명에게 빠른시일내에 검찰에 자진출두토록
통보했다.
*** 검찰, 관행참작...불구속 기소 방침 ***
서울지검 이종린 특수3부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이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다른 의원 2명과 함께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편리한
시간을 택해 검찰에 나와달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민자 평민 양당 총무는 이날 접촉을 갖고 세의원을
이날중 검찰에 자진 출두시키기로 의견을 모앗으나 이재근 의원이
소속당과의 협의를 거쳐 출두하겠다며 이날 출두를 기피, 세의원의
검찰 출두는 이뤄지지 않았다.
평민당의 두 의원은 빠르면 25일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진구 의원(민자)은 25일 출두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평민당은 이날 당무 위원및 의원연석회의를 갖고 "뇌물외유"
사건의 조기수사를 거듭 촉구하고 이재근 이돈만 의원을 26일까지
검찰에 자진출두토록 당방침을 결정했다.
이형만 의원은 이날 회의에 참석, "당의 조기수사촉구방침에
따라 검찰에 자진출두 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의원등이 자동차협회로부터 여행경비 지원을
받은 것은 뇌물로 보기에 충분하다고 결론짓고 이들을 불구속
기소해 사건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 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관계자는 "해당의원을 엄벌하라는 것이 국민적 여론임을
알고 있으나, 현재로는 이같은 형태의 의원외유가 관례이므로
정상을 참작할 사유가 되고 이번 수사가 유관 단체의 금품지원을
받아 해외여행을 하는 잘못된 관행에 경고를 주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혀 이들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 국감대상서 빼달라 청탁 ***
지금까지의 검찰조사결과 자동차협회가 여행을 주선한 것은
이협회를 국정감사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또 이번 여행이 자동차협회의 5개회원사의 하나인 모
자동차회사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임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들 의원들은 여행중 특정 회사의 현지공장만 둘러
보았으며 다른 4개 회원사가 협회집행부의 경비지원 결정등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의원들이 이회사로부터 별도의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