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EC/일본등 선진국은 오는 15일부터 제네바에서 재개되는 관세일반협정
다각무역교섭(GATT 우루과이라운드)에서 관세의 상호철폐 내지 저율화
할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키로 했다고 일경신문이 6일 보도했다.
합의내용은 1)각국은 약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고 2)플라스틱등 유화
제품은 관세율을 10% 수준으로 대폭낮추는 것으로 돼있다.
이같은 합의안은 작년 12월 3일에서 7일까지 브뤼셀에서 열린 신라운드
각료회의에서 있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실무레벨팀에 의하면 관세 인하 대상의 유화제품은 폴리프로필렌등
2백여품목으로 하고 의약품의 관세철폐 대상품은 앞으로의 협의에서
정한다는 것이며 이의 시행은 내년부터 시작, 5년이내에 완결시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