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산업이 12일 마산수출자유지역내에 공장을 준공하고 탄소섬유등을
소재로 한 골프채생산에 나섰다.
총자본금 3억원중 부산창업투자가 50%를 출자해 지난해 12월 설립된 이
회사는 건평 5백평 규모의 공장에서 월 2천세트의 골프채 생산을 시작했다.
생산제품은 탄소섬유 보론섬유 케브라섬유및 위스커등 복합신소재를
이용한 골프채및 샤프트로 미국과 일본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목표는 4백만달러, 내년 목표는 1천만달러로 잡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알파테크"라는 브랜드로 내수판매도 한다.
내년중에는 경남 김해에 제2공장을 건설, 골프헤드도 만들어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