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SIMS90에는 국내외 53개업체가 내놓은 최신승용차
부품 액세서리등 2,928개품목이 전시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 포드자동차의 머큐리세이블 링컨
컨티넨탈을 비롯 아메리카혼다사의 어코드, 프랑스 푸조와 르노의 중형
신차종, 이탈리아 피아트의 크로마터보등 14개 최신승용차모델이 선보였다.
또 타이어자동탈착기 컴퓨터엔진진단기 자동차타이어 펑크방지제 계측
시스템등 자동차관련 첨단부속품들이 집중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덕우 무협회장, 임광원 KOEX사장, 김선홍 한국자동차
공업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사장, 이길상 대림자동차사장, 페추리 포드사 한국
지사장, 이규행 한국경제신문사 사장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했다.
관람객들은 개막식직후부터 몰려들기 시작, 승용차와 첨단부품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날 하룻동안의 상담액과 계약실적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