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표작업을 일거리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맡기고 있다.
현재 분기별 36매씩 지급되는 경로우대승차권은 월평균 사용량이 1,200만
장으로 서울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과 정산을 하기 위해서는 승차권 매수를
세고 소인하는데 많은 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1/4분기분의 승차권 검표는 시립 양로원에 수용된 노인들에게 작업
을 맡겼으며 2/4분기부터는 각구의 구민회관을 공동작업장으로 이용해 희망
하는 노인들이 고루 참여토록 했다.
노인들이 하루 검표해야 하는 승차권수는 3만장 정도로 3,000원의 인건비
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