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수출물가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수입물가는 소폭 올랐다.
30일 경제기획원및 한은에 따르면 수출계약가격의 전반적인 추세를
나타내는 수출물가는 11월중 지난 10월에 비해 0.3%가 하락 하면서
작년말에 비해 2.6%가 오르는데 그쳤다.
수출물가가 내림세를 보인것은 수산품과 TV브라운관등 전자부품등이
세계적인 공급 과잉지속에 따라 가격이 떨어졌고 철판코일/후판등 금속
1차제품도 관련산업의 경기둔화에 따라 수출가격이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줄곧 내림세를 나타내던 수입물가는 옥수수/생모피등 농산품과
원당등 식료품/원유의 가격상승에 따라 전월대비 0.1%가 올랐다.
이에따라 올들어 11월까지 수입물가는 2.6%가 떨어졌다.
수출가격 하락이 두드러진 품목은 장어/새우/TV브라운관 견직물등이고
수입가격 인상이 큰 품목은 생모피/옥수수/대두/원당/폴리에틸렌수지
/원유등으로 품목별 가격등락폭은 다음과 같다.
<> 수 출 물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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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 목 등락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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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어 -35.1
조 개 -8.2
새 우 -17.8
견 직 물 -14.1
P V C 수 지 5.3
비 디 오 테 이 프 -7.5
후 판 -5.3
T V 브 라 운 관 -12.8
참 치 3.7
화 섬 셔 츠 3.7
화 섬 코 트 5.0
화 섬 재 킷 8.6
경 기 용 신 발 3.8
폴리프로필렌 수지 14.8
경 유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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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입 물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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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수 수 2.5
대 두 3.1
우 피 3.3
생 모 피 10.2
원 유 4.2
원 당 6.6
스티렌 모노머 6.2
폴리에틸렌 수지 3.1
동 광 석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