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보인다.
10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해 섬유류는 당초 수출목표를 153억달러로 잡았다가 지난
상반기 전반적인 수출이 부진하자 수출목표를 다른 품목의 축소조정과는 달리 155억
달러로 확대조정했었는데 지난 9월까지 112억5,500만달러 어치를 수출했으며 연말
까지는 작년실적보다 8.6%가 늘어난 153억2,000만달러를 수출, 수정목표에서는 1억
8,000만달러가 부족하지만 당초목표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 다른 품목 비해 호조 ***
상공부는 올 연말까지 섬유류가 품목별로 원료와 사류는 12억200만달러, 직물류가
38억2,300만달러, 제품류가 102억9,5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섬유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의류제품의 경우 올 연말까지 편직제 의류는 32억
1,000만달러, 직물제 의류는 37억4,000만달러, 가죽제 의류는 19억7,000만달러를
수출, 작년동기에 비해 직물제 의류는 0.2%가 줄었으나 가죽제 의류는 20%, 편직제
의류는 4.9%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임금인상률 높지 않고 노사분규 일찍 끝나 수출 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