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울릉간 해저에 통신용 케이블이 설치된다.
28일 한국전기통신공사에 따르면 울릉도와 육지간을 잇는 해저케이블 공사
는 구간이 가장 짧은 강원도 삼척군 원덕읍 호산리에서 울릉도까지 직선거리
153km구간에서 이뤄지게 된다.
이를 위해 통신공사는 오는 11월까지 해양조사의 시공방식을 결정해 설계
에 들어간다.
이 해저케이블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의 울릉도-육지간의 무선방식 전화가
유선화돼 보다 양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
현재 울릉도에는 4,480회건의 전화에 4,280명의 가입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