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벌금으로 50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신화사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선탁수출입공사(CCIEC)는 올해 1,900만톤의 석탄을 수출키로 외국업
체들과 계약을 맺었으나 8월까지 900만톤만을 내보내 연말까지 계약이행이
어려운 형편이다.
올들어 석탄선적이 부진한 것은 생산이 크게 준데다 국내소비가 증가해
수출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CCIEC는 석탄선적을 위해 진황도항에 정박중인 16척의 선박들에 모두 하
루 2만달러의 체선료를 물고 있으며 수출물량을 약 400만톤가량 줄이기 위
해 현재 협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