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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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조원을 훌쩍 넘긴 퇴직연금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의 존재감이 매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퇴직연금 계좌의 '안전자산 30%' 의무 편입 규정을 채우면서 주식 투자 수익까지 함께 노릴 수 있는 채권혼합형 ETF를 향한 관심도 갈수록 뜨겁습니다.

주식과 채권에 함께 투자하는 혼합형 ETF 중 채권 비중이 절반을 넘는 상품을 채권혼합형이라 부릅니다. 기존에는 한국·미국 시장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대다수였다면, 최근에는 코스닥이나 금·은 등 귀금속, 혹은 부동산 리츠(REITS) 등을 담은 ETF까지 잇달아 출시되고 있죠.

'안전자산 30%룰' 공략하는 연금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