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취재 뒷 얘기

한은 총재와 12명의 은행장이 만나면 생기는 일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김은정 경제부 기자) 지난 18일 저녁. 모든 업무를 마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향한 곳은 서울 명동에 있는 전국은행연합회관 건물이었습니다. 이날은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이 이 총재를 초청해 은행장 간담회를 연 날이었습니다. 김 회장은 한은과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 총재를 초청했답니다. 사실 요즘 은행권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살얼음판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통한 통화정책 정상화에 갈수록 속도를 내고 있고요. 이 때문에 국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신흥국에서는 자금이탈...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