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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올림푸스가 AI를 도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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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근 바이오헬스부 기자) 후지필름과 올림푸스가 도쿄대, 일본소화기내시경학회와 협력해 2020년까지 내시경으로 찍은 이미지로 병변이 있는지를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11일 보도했습니다. 두 업체는 모두 카메라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위암이나 대장암을 검사하는 내시경 기기도 만드는데요. 특히 전 세계 내시경 기기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올림푸스는 매출의 77%가 의료기기에서 나올 정도니까 의료기기 전문 업체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후지필름도 헬스케어 사업부가 2015년 4235억엔(약 4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정도로 헬...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