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보안 사고나면 돈으로 물어주겠다"는 락인컴퍼니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남윤선 IT과학부 기자)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은 전시(戰時)에만 적용되는 건 아니다. ‘난세’란 기득권이나 기존 패러다임이 무너지는 시대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후한(後漢)이 쇠퇴하자 조조, 손권, 유비 등 영웅들이 등장한 스토리는 산업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존 패러다임으로 사업을 해온 기업들은 덩치도 크고 자금도 많다. 그런데도 여전히 작은 신생업체에 주도권을 빼앗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 원래 사고하던, 살던 방식을 벗어나지 못해서다. 그 방식으로 인생을 살고 성공을 거둔 존재들이 자신을 부정하고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스마트폰 시대 노키아의 멸...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