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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의 ‘외평채 트라우마’ 잠재운 유일호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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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예상보다 시장 분위기가 좋아 역대 최고 가격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당초 계획을 바꿔 외평채 발행을 결정했습니다.” 11일 저녁 9시(현지시간)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유일호 부총리와 뉴욕특파원 간담회 도중 외평채 발행을 전격 결정했다고 전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맨해튼에서 월가 투자자를 상대로 한국경제 설명회(IR)를 마친 뒤였다. 당초 기재부는 IR을 위해 한국을 떠나면서 이번 출장기간중 외평채 발행은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 IR을 겸한 투자자 면담은 외평채 발행을 위한 수요조사와 시장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며 최종 발행시점은 귀국후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