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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GDP가 여전히 유용한 투자 지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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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지난달 18일 씨티그룹이 발표하는 U.S 이코노믹 서프라이즈(surprise)지수(사진)가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주요 경제지표가 시장전망치에 얼마나 부합했는지를 지수화한 지표다. 지수가 기준선인 '0'보다 높으면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고 있다는 뜻이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 실시간 경기모멘텀을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한다. 실제 지난달 S&P500지수가 7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때는 기대를 뛰어넘는 경기지표가 한 몫을 했다. 9일 나온 6월 고용동향에서 신규일자리가 28만7000개가 증가하면 예상치 18만개를 훌쩍 뛰어넘었고, 어닝...

오늘의 신문 - 2024.05.23(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