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Y 채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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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에서 원조가수 백지영을 누르고 우승한 걸그룹 출신 정유미가 '애로부부'에 뜬다.

12일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에 정유미가 남편인 자동차 판매업자 유왕선과 출연한다.

정유미는 2009년 2인조 걸그룹 빅퀸즈로 데뷔했다. 그는 2020년 JTBC '히든싱어6' 백지영 편에 모창능력자로 등장, 놀라운 실력으로 원조가수 백지영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정유미는 제작진의 요청에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즉석에서 보여줬고, '애로부부' MC들 또한 감미로운 목소리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유미는 "그런데 남편은 저 보고 '백지영 씨랑 안 똑같다'고 했다"고 밝혔다. 남편 유왕선은 "우승을 끌어내기 위해서 그렇게 말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MC 송진우는 "백지영 씨보다 더 백지영 같은 분이 있구나..."라고, 홍진경은 "백지영 씨는 얼마나 황당했을까?"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남편 유왕선은 아내 정유미의 친구 오빠로 처음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고 이제 결혼 7년차가 됐다. 6살, 4살 아이들을 두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유일하게 안 맞는 것 때문에 찾아왔다는 이들을 보고 MC들은 "남편이 친구 오빠였다니, 그럼 친구가 시누이가 되는 거라 불편할 수도 있는데..."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MC 양재진은 "저도 친구 여동생이랑 사귀어 봤는데...그리 좋진 않았다"며 과거 연애 경험을 투척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