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영유아 방문건강관리' 내년 전국 확대

서울시는 임산부·영유아 방문 건강관리 사업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이 보건복지부 국가 정책으로 채택돼 내년부터 전국 20개 보건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은 서울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가 건강하고 공평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아기와 산모의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웹사이트 등을 통해 신청하면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모유 수유부터 아기 돌보기, 산후 우울까지 상담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은 올해 24개구에서 운영중이다. 내년에 송파구까지 확대되면 전 서울시 자치구에서 시행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서울‘을 위해 초저출산 극복과 건강 불평등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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