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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체험뮤지컬 '빵굽는 포포아저씨' 내달 앵콜 공연 확정

입력 2019-04-10 15:31:00 수정 2019-04-10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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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체험형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던 요리퍼포먼스 '빵굽는 포포아저씨'가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한다.

이 작품은 요리 체험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객 전원에게 반죽을 나눠주고 배우들과 함께 다양한 반죽 모양을 만드는 방식이다.

직접 반죽을 만지고, 냄새를 맡고, 쿠키를 먹어보는 체험을 통해 오감을 모두 자극하는 공연인 것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 전원에게 쿠키를 선물한다.

빵집을 운영하는 포포아저씨에게 어느날 임금님이 찾아온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마음이 부푼 포포아저씨는 임금님을 맞을 준비를 하지만 빵집에는 노인(백설 공주의난쟁이), 고아(성냥팔이 소녀), 거지(후크 선장) 등 불쌍한 사람들만 찾아온다. 화가 난 포포아저씨는 이들을 모두 내쫓지만 사실은 이들이 모두 임금님이 변장했던 것임이 드러나고 포포아저씨는 벌칙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 관한 교훈을 준다. 작품 중에는 인형극, 그림자극, 묘기 등도 준비돼 아이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요리퍼포먼스 '빵굽는 포포아저씨'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 까지 압구정 윤당아트홀에서 공연되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전석 3만원, 24개월부터 관람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4-10 15:31:00 수정 2019-04-10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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