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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 보육의 질 높인다"

입력 2018-05-10 11:18:27 수정 2018-05-10 1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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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개방회의실에서 2018 부모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부모와 보육 및 보건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요소는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집 안전·급식·위생관리 등이다. 모니터링 후에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컨설팅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앞서 시흥시는 위촉식 이전에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협조로 시립매화어린이집에서 부모모니터링단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 현장에서 마주할 환경에 따라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부모모니터링단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명의 부모모니터링단을 위촉해 당해 평균 300여 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건강·급식·위생 4개 분야를 모니터링했다. 이를 통해 105개의 어린이집에 전문가 컨설팅이 도입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지난 2017년에는 269개의 어린이집 모니터링 평균점수는 96점이었다. 매년 모니터링 점수와 보육의 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부모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시흥시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5-10 11:18:27 수정 2018-05-10 11:18:27

#어린이집 , #시흥시 , #교육 , #5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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