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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혜택이 보인다… '2018년 달라지는 서울 생활'

입력 2018-01-08 12:00:13 수정 2018-01-08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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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찾아가는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 등



서울시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정책을 소개하기 위한 「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서울시 자치구청 및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혀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책 중 도움이 될만한 정책을 키즈맘에서 소개한다.

산후조리 파견 서비스
저출산 시대에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 도우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를 7월부터 시행한다.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는 서울 시민으로서 출산 후 산후조리도우미 건강관리사 파견을 희망하는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시 파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공립 어린이집&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2018년도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이 마무리 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이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 어린이 에서,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로 확대된다. 이처럼 시민의 호응이 컸던 기존 사업들을 더욱 견고히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비용 대출 지원
목돈 마련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 지원을 최대 2천만원에서 2천5백만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임차보증금 대출을 통해 최대 2천5백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에 대해 연2.0%의 금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편의와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도 조성된다.



서울 도심 속 자연, 아이와 놀러가자
식물과 식물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식물원은 2018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강서구 마곡에 50만4천㎡ 규모로 조성 중인 서울식물원은 ①열린숲공원 ②식물원 ③호수공원 ④습지생태원 4개 공간으로 구성되고, 온실과 주제정원을 중심으로 3천 종의 식물이 전시되는 교육․문화공간이자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복원이 완료된 원효대교~한강대교 구간에 이어 한강대교~동작대교 구간도 한강변의 콘크리트 인공호안을 자연형 호안으로 복원하여 한강변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유아숲 체험시설 및 청소년 체험의 숲을 확대해 아동·청소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치구청 및 동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2018 달라지는 서울생활」를 참고하면 된다. 혹은 서울시 e-book 사이트에도 게시되어 누구든지 쉽게 열람을 할 수 있다.
제공: 서울시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08 12:00:13 수정 2018-01-08 12:00:13

#서울시 , #국공립어린이집 , #어린이집 , #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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